트러블 피부 약산성 클렌징폼 케어 후기
스트레스 하나로 피부가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몸소 경험했다.요즘 유난히 일이 몰리면서 야근에 회식까지 겹치고, 잠도 줄어들다 보니 피부가 버티질 못하고 결국 트러블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거울을 보는데, 볼 아래 붉은 여드름, 이마에 오돌토돌한 좁쌀들이 가득했다. 순간 떠오른 건 20대 초반, 여드름으로 정말 심하게 고생했던 시절. 그땐 등드름, 턱 여드름, 화농성까지 전부 경험했다. 아무 화장품이나 못 쓰고, 매일 피부과 가서 압출하고, 약 먹고... 한 달에 피부에 쓰는 돈만 ₩250,000은 들었던 것 같다. 이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트러블은 나이를 가리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그때처럼 기초부터 리셋하기로 마음먹었다. 1. 클렌징폼부터 바꿨다 – 약산성으로가장 먼저 바꾼 건 클렌징폼이다. 그..
202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