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바르는 순서 헷갈릴 때 – BB크림은 언제 바를까?

“선크림 바르고 BB크림?” “아니면 BB 먼저?” 정말 한동안 저도 매일 아침 고민했어요. 스킨케어는 열심히 했는데 화장이 밀리고, 오후엔 얼굴이 붉어지는 날이 많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피부과에서 듣게 된 말이 있어요. “선크림은 색조 전에,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야 해요.” 이 말이 제 선크림 루틴을 완전히 바꿔줬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크림 바르는 순서’부터 BB크림,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등과의 조합까지, 제가 실제로 바꿔보고 효과 본 방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선크림 바르는 순서

 

✔️ 기본 스킨케어 + 선크림 바르는 순서 정리

• 1️⃣ 토너
• 2️⃣ 에센스 또는 세럼
• 3️⃣ 수분크림 (또는 유분 적은 보습제)
• 4️⃣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 5️⃣ BB크림 / 파운데이션 / 톤업크림

✅ 핵심 포인트:
선크림은 ‘기초 스킨케어의 마지막’, 베이스 메이크업의 시작은 BB크림부터!
BB나 파데가 먼저 올라가면 자외선 차단 효과는 확 떨어진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BB크림 선크림 순서

왜 선크림이 BB크림보다 먼저여야 할까?

많은 분들이 BB크림에 SPF 지수가 있으니 “이거 하나면 선크림 따로 안 발라도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BB크림은 커버력과 톤업이 주 목적이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더라도 정량(약 1.2g) 이상 도포하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어요.

반면 선크림은 자외선을 반사 or 흡수하는 필름층을 피부 위에 만들어 기능적으로도, 피부 보호 구조상으로도 꼭 먼저 발라야 하는 제품입니다.

💡 꿀TIP:
선크림은 파데처럼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얇게 펴 발라야 위에 올라가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도 밀리지 않고 착붙!

🌸 제가 직접 겪은 BEFORE & AFTER

예전엔 BB크림을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선크림을 덧발랐던 적도 있어요. “어차피 자차 지수 있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양 볼에 붉은기가 자주 생겼거든요.

지금은 수분크림 → 선크림 → 파운데이션 순서로 딱 고정했더니 화장이 오래가고, 오후에도 번들거림 없이 유지돼서 훨씬 편해졌어요.

혹시 아직도 헷갈리신다면, 오늘부터는 ‘선크림은 기초 마지막, BB크림은 색조 첫 단계’ 이 공식만 기억하셔도 OK입니다! ☀️

💄 선크림 + 베이스 조합, 밀리지 않게 바르는 꿀팁

✔️ 선크림 바르고 바로 파데? No!

저도 예전엔 시간 없다는 이유로 선크림 바르고 바로 쿠션 두드린 적이 많은데, 그러면 메이크업이 밀리고 들뜸이 생기기 딱 좋더라구요.

선크림은 흡수형이든 물리차단이든, 도포 후 약 1~3분 정도는 피부에 안착될 시간을 꼭 줘야 그 위에 올라가는 베이스도 밀리지 않아요.

✔️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 발라요

선크림 위에 바로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문지르듯 바르면 기초가 들뜨고 무너지기 쉬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촉촉한 스펀지로 '톡톡' 가볍게 두드리며 레이어링하는 것! 선크림은 그대로 남고, 베이스는 얇고 예쁘게 먹어요.

✔️ 선크림이 끈적할 땐, 파우더로 '유분정리'

지성 or 복합성 피부라면 선크림 특유의 끈적임 + 광택이 불편할 수 있어요. 이럴 땐 얇은 파우더로 유분을 살짝 잡아준 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게 훨씬 깔끔합니다.

다만 파우더를 올리면 자외선 차단력은 살짝 줄어들 수 있으니 톤업 선크림 + 가벼운 파우더 조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선크림은 언제나 ‘기초의 마지막’

BB크림, 톤업크림, 프라이머, 쿠션… 요즘 제품이 워낙 많다 보니 저도 처음엔 정말 헷갈렸어요.

하지만 지금은 딱 정리돼 있어요:

• ✔️ 기초 마지막 → 선크림
• ✔️ 메이크업 시작 → BB크림, 파운데이션

이 순서 하나만 정확히 지켜도 자외선 차단 + 밀착 메이크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내일 아침 화장대 앞에서 망설이지 마세요 ☀️ ‘선크림이 먼저’, 그다음이 BB입니다.